김호영
2026.10.06.(화) ~ 10.08.(목)
<틱, 틱, 끼익>(TICK, TICK, CREAK)은 버려진 극장에 남겨진 사물들이 생명을 얻고 깨어나는 순간을 그린 다원예술 공연이다. 작품은 한국의 가택신앙에서 출발하여 인간뿐 아니라 공간과 사물에도 기억과 시간이 존재한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오랜 시간 극장을 지켜온 조명, 음향 장비, 무대 바닥과 같은 오브제들은 배우의 신체 움직임과 라이브 연주를 통해 하나의 존재로 살아난다. 전통연희의 움직임, 현대적인 신체 표현, 공간음향과 오브제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는 관객에게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사라져가는 극장의 기억과 그 안에 남겨진 존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사물, 공간이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프리셋(PRESET)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움직임, 음악, 공간, 오브제를 융합한 동시대 공연 언어를 연구하는 창작단체이다. 전통연희의 신체성과 현대 공연예술의 다양한 형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감각의 다원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예술과 공간, 지역을 연결하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숙한 것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작
공연제작팀 프리셋(PRESET)
하이웨이브
작·연출·악사
김호영
조명디자인
조수아
음향디자인
전해성
음악제작
김한주
움직임디렉팅
황예인
출연
고혜진
김성민
김연우
김지수
석서현
주최·주관
(주)옐로우클립
극장PLOT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문화예술공간 잔재주
협력
서울문화재단
서울어텀페스타